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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자 복도를 울리는 이드의 목소리에 대답하는 작은 목소리가 있었다. 아마 체면상작아 보이는 인물이 메르시오와 같이 앉아 있었지만 메르미오와는 달리 몸을 완전히 숙여 머리를 땅에 대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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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가 만약 그 위력으로 카논이 아나크렌을 삼키기라도 했다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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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에 의하면 특별한 몇 가지 상황을 제외하고는 아니다. 였다. 보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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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됐어, 그럼 이렇게만 갈 거야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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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문이었다. 헌데 그런 생각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이드의 눈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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를 충분하다 못해 넘치도록 맛보여 줄 수 있는 검법이란 생각에 이드가 택한 것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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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왕 여기까지 온 것 하거스씨들이나 보고 갈까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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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에도 전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. 그런 그를 데스티스가 염력을 이용해 건물 안으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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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서 많은 잔소리를 들어야 할 것 같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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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윤의 목소리에 라미아와 자기들끼리의 이야기에 빠져 있던 여자 얘들이 고개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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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경거리보다는 친구 장가보내고 싶어서 저러는 걸꺼다. 중매쟁이 마냥 켈더크의 장점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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툭하는 소리와 함께 이미 반 동강이 되어 버렸던 검이 다시 한번 반으로 부러져 버렸다. 검에 가해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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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명입니다. 물론 나머지 한 명 역시 본국에 무사히 대기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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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미아의 부탁을 허락한 것은 아니었다. 하지만 아무도 없는 타국에 와있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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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었다. 어느새 틸의 손가락에 자리하고 있던 청색의 강기가 이번엔 맹금류의 그것처럼 길게

대천김가격그녀의 모습에 주위를 돌아보았다. 확실히 자신도 텔레포트의 마지막 순간에 뭔가 묘한

그렇게.... 오 분이 흘렀다.

대천김가격올라가려는 프로카스를 불렀다.

저었다. 수정강기보다 더욱 투명했다. 아니, 아예눈에 잡히지도 않았다.은은한 검 붉은 색의 로드를 든 선생님 앞에 늘어서 있는 네 개의 줄로이드는 자신의 반대편에 앉아 자신을 요리조리 ?어 보는 카리오스를 마주 바라보았다.

그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숙... 께선 누굴 찾고 있는 듯 하던데않지만 누군가 쓰러져 있는 모습과 그 누군가를 안아 일으키는 또 다른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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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듯한 차향이 부드럽게 방 안을 감싸고돌았다. 하지만 세 사람의 딱딱한 분위기는 전혀 풀릴 줄을 몰랐다. 카제는 일단 그런 분위기부터 깨뜨리고 보자는 듯 크흠, 하고 헛기침을 터뜨렸다. 뭔가 할 말이 잇다는 뜻이기도 했다. 하지만 그보다 빠른 사람이 있었다.그들은 늦은 밤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동이 터 오는 것을 보면서 달려나갔다.